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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갑

대부분의 남자들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닌다.
신용카드, 제휴카드, 포인트카드 등 각종 카드가 난무하다보니 지갑이 당연히 뚱뚱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바지 뒷 주머니 지갑 모서리가 닿는 부분이 구멍나기 쉽상이다.

특히 남자들 지갑은 동전 주머니가 없기에, 바지에서 딸랑거리는 소리가 아주 부담스럽다.
해서 난 지퍼가 달려서 동전을 수납할 수 있는 장지갑과 호주머니에 넣을수 있는 서브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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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그간 잘 사용했는데. ㅋ

특수 종이 재질로 만든 서브 지갑이 가볍고 아주 편한데, 지갑을 꺼낼때 마다 사람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일 경우엔 "어머, 지갑 특이하네요, 직접 만드셨어요? " 하고 물어보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아주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본다.
며칠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계산을 위해서 지갑을 꺼내는데, 누룽게이가 점원이 아주 이상하게 나를 쳐다본다고 당장 지갑 바꾸라고 난리다. ^^;
'지갑이 그 사람을 나타내는 이미지일수도 있겠다!'싶어 바꾸기로 했다.
 그래도 아주 편하고 좋았는데... 예전지갑 보기



인터넷을 뒤지다 아주 깔쌈하고 간편한 지갑을 발견하고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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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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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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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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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지폐를 클립에 끼우는 형태다. 단 신권만 가능하다.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한장 딱 두장만 넣을 수 있는 포켓.

지폐를 사용할때 마다 클립을 뺏다 끼웠다 하기가 번거로울수도 있겠다. 하지만 대체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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