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은 여름휴가] 23일 대관령 양떼목장 23일 11시 체크 아웃을 하고,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효석 생가와 그 옆 식당에서 곤드레비빔밥으로 점심을 하려고 했으나, 우리가 가려는 방향과 봉평은 반대 방향이라서 대관령 양떼목장을 출발하였다. 난 원래 양떼목장보다 '삼양대관령목장'을 가고 싶었으나, 누룽게이가 싫어 하는 눈치여서 패쓰~~ 양떼 목장도 더럽고 냄새난다고 아주 투덜투덜 불평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으나, 막상 올라가 보니, 구름이 많이 껴서 덥지도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약간 싸늘할 정도의 날씨에 하람이 녀석이 아주 좋아하니 누룽게이 맘도 풀린듯 하다. 양순이 친구들에게 풀을 뜯어 줘야한다는 신념 하나로 두손에 풀을 꼬옥 쥐고 다니던 녀석은 나중에 손을 펴보니 풀들이 짓이져 있더라 ㅡ,.ㅡ 멋진 목장을 배경으로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