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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춘천] 장인어른 생신 2주 연속 주말마다 춘천을 갔다왔더니, 집안일이며, 회사일이며 정신이 없었다. 이제서야 숨 돌리고 포스팅한다. ㅋㅋ 형님의 수고로 춘천에서 한정식집으로 유명하다는 '하주골'에서 장인어른 생신모임을 가졌다. 일반한정식 18000원(주말에는 이거 밖에 안된단다)로 했는데 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원산지 표시 소고기는 호주산, 그중 차돌배기는 미국산, 돼지고기는 벨기에산 이였던가.. (ㅡ,.ㅡ) 한상차림으로 거하게~ 나오는데 시스템이 영 별로 였다. (너무 양식문화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 죽 말고는 모든 음식을 한상에 쭈욱 차려줘서 그 넓은 상에 팔을 쭈욱 뻗어서 먹기가 영 불편했다. 가족끼리 와서 먹는 사람들이야 괜찮겠지만, 손님 대접차 와서 먹는 자리에서 왼쪽끝에서 오른쪽 끝 반찬을 먹기 위.. 더보기
베란다 까페 2 지난주에 사려던 베란다에 놓을 테이블과 접이식 의자를 장만했다. (테이블과 의자 사용후기에 대해선 다음번에 ㅋㅋ) 그리고, 춘심이와 언년이를 초대해서 맥주 파티(?)를 하며 이런 저런 수다를 떠는 그녀들이 모습이 아주 좋아 보이더라. 그날의 분위기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그녀들의 웃음 소리들. 더보기
20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파티~ "벌써 2010년 새해가 사흘이나 지났네요!~" "작년 크리스마스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사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날 우리집엔 양주댁네(소나타 이모부, 양주댁 이모, 지원&수민누나), 춘심이네(아방이 이모부, 춘심이 이모) 언년이 이모(고양이 이모), 오지랖네(포르테 이모부, 오지랖 이모, 엠마(푸들)) 그리고 엄마, 아빠가 모였지요. 아쉽게도 갤로퍼 할아버지, 할머니와 sm3 삼촌은 참석하지 못해서 약간 서운했어요!" 그날의 감동을 생각하니 벌써 눈물이 찍~ 나네요. 엄마와 아빠는 선물교환할 선물들을 포장하고, 월남쌈이 먹고 싶다는 수민누나의 요청에 월남쌈을 준비하고, 고추잡채와 탕수육을 저녁만찬 메뉴로 정했답니다. 9시가 넘어서 먹는 저녁이라서 다들 배가 고팠는지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더보기
송암리 2009년 9월 26일 하람이가 '인후염'으로 춘천을 가지 못하다가, 지난주에 갑자기 춘천을 가게 되었다. 춘심이네는 캠핑장비 들고 송암리가서 1박을 한다고 오고, 오지랖네는 매주 춘천에 들러서 오고, 언년이는 약속이 있어서 오고, 양주댁은 안 온다고 했다가, 누룽게이의 '언니네만 빼고 다 모인데~' 라는 염장성 발언에 춘심이네 텐트 보러온다는 핑계로 오고.. 어차저차 하여 다 모였다. ㅋㅋ 이번 사진의 대부분은 춘심이 컷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춘심이 카메라로 내가 찍은 컷들도 있다) ㅋㅋ 요즘엔 사진에 대한 열정(?)이 식었는지 카메라를 들고 가도 대충 찍고 만다 ㅡ,.ㅡ (하람이 녀석 기록 많이 해야하는데.) 지난주에 밤이 다 떨어져 장모님이 다 줏어 버려서, 하람이 줏을게 없다고, 밤을 다시 길 위에 뿌려 놓고 하람.. 더보기
[동영상 2] 옥하람의 컵마술(?) 쇼~ 최종 리허설에 들어간 그녀들의 빈 시간을 채워준 하람의 마술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