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구딸 돌잔치를 다녀온 후 얼마전 친구에게서 둘째 딸 돌잔치 한다고 '이메일용 초대장'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도 상당히 신경쓰이는 작업이다. 거기다 돌잔치날 사진사 역할까지 해달라고 한다. 대략 난감이다. (사진은 더 난감하다. 평생 한번 뿐인 날인데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온다면.... 다행히 전문사진사를 섭외했단다. 그래도 스냅사진은 찍어달라나...... ㅡ,.ㅡ) 어제, 그 친구 둘째 딸 돌잔치를 다녀왔다. (사정으로 연기되었다가 어제 치루게 되었다) 누룽게이와 난 '돌잔치'에 대해 번거롭고 불필요하단 생각을 하고 있기에, 하람이 돌잔치는 생략이다. 하지만, 무스 바른 친구놈과 검정드레스의 와이프, 드레스를 입은 아이들을 보니 좀 어색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