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면도 우리식구와 경민이네, 윤서네와 1박 2일 안면도로 휴가(?)를 떠났다. 우여곡절 끝에 예약하게 된 '휴먼발리' 팬션 - 거의 기업형 팬션에 가까울 정도로 여기저기 건물이 많았다. 내부 시설은 다른 펜션들과 비슷한거 같은데, 잔디가 깔려있고 그 밑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갯벌로 갈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신발을 벗고 나서 갯벌을 밟는 느낌이 마냥 좋을 것만 같았던 상상과는 달리, 아주 이상하다. 녀석들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다들 느낌이 이상한지 안아달라고 떼쓰고, 울고 난리가 났다 ㅡ,.ㅡ 한쪽에선 경민이 아빠와 윤서 엄마는 바지락 캐는데 재미들려서 물이 들어오고 있는데도 하나라도 더 캐려고 애쓴다. 녀석들의 징징거림 때문에 제대로 갯벌 체험도 못하고, 사진도 별로 못찍고 펜션으로 들어왔다 ㅡ,.ㅡ 경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