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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늦은 여름휴가] 22일 알펜시아 리조트 22-24일까지 늦은 여름 휴가를 갔다왔다. 1박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또 1박은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성수기가 막 끝나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숙박료도 성수기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이번 휴가는 그늘막텐트와 10인용 돗자리, 헤드랜터도 장만하고, 여름댄스용 mp3 시디도 굽고, 추리소설도 도서관에서 빌리고, 아이스박스와 모래놀이도 춘심이에게 빌리고, 2박3일 뭘해 먹을지 까페에서 메뉴도 정하고 나름 알차게 만발의 준비를 했다. ㅋㅋ 아침 일찍 출발하려던 계획은 하람이 녀석의 기침감기로 병원을 들렸다가 10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1시경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도착해서, 리조트내 음식점에서 일본식라멘과 생맥주로 점심을 대충 때우고, 2시 체크인을 하고.. 더보기
남양주 아쿠와조이 수영장 올 여름 수영장 한번 가지 못한 하람이를 위해 간 남양주 '아쿠와조이' 실내수영장. 실은 이번주 화요일에 누룽게이와 하람이만 보내려고 했으나, 나의 강력한 의지에 지난 토요일에 가기로 했다. ㅋㅋ 금요일 저녁 양주댁네로 건너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10시 개장 전에 출발하기로 하고 말이다.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수민인 미술학원에서 가는 전시회와 수영장으로 가고, 우린 9시 20분쯤 출발하였다. 출발하면서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끼고, 곧 비가 올꺼 같아 너무 오버하고 일찍가는거 아닌가? 하는 염려까지 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은 만차다. 대기번호표는 110번. 와우~~ 남양주 사람들 다 모인거 같다. ㅋㅋ 아직 입장도 안 했는데 수영장 대기실은 만원이다. 안내방송에선 대기번호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