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용문사' 나들이 주말에 용문사 나들이 계획을 세웠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금요일 비온뒤 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단다. 출발을 망설였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서 그렇지, 날씨는 아주 좋았었다. 그러나 양평진입부터 차는 막히고, 날씨는 흐려지고, 하람인 슬슬 카시트에 앉아 있지 않으려고 징징댄다. 집에서 출발하여 1시간 40분정도 걸리는 소요시간이 3시간이 다 되어 도착했다. ㅡ,.ㅡ 아직 완연한 단풍은 아니지만, 용문사로 가는 초입의 가로수들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모습이 이쁘다. 하지만, 날이 점점 흐려지더니 한 두 방울씩 내리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진다. 근사하고 멋진 식당에서 먹고자하는 내 바램(곤드레 정식)과는 달리, 누룽게이의 소박한 바램(청국장 타령)에 용문사 입구 한 식당에서 더덕산채정식과 청국장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