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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뾰족이의 미투데이] 11월 27일 - 30일 오늘의 점심도 봉골레 파스타(옥사장님 안 먹는 줄 알았으면 더 칼칼하게 하는 건데)(식미투 봉골레파스타 me2mobile me2photo) 2010-11-27 13:48:53 아픈 상태에서 차사준다는 말에 겨우 찍은 반명함판 사진 우리 아들같지 않다 (혀를 계속 말고 있어서 입도 이상하고)(육아일기 me2mobile me2photo) 2010-11-27 15:07:14 이 글은 뾰족이님의 2010년 11월 2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다들 늦게 자서 그런지 아홉시가 넘었는데도 꼼짝을 안하네(이렇게 주말 아침 늦게 일어난적이 하람 태어나고 나선 거의 없옸는데 me2mobile) 2010-11-28 09:33:42 내가 인정하는 올해의 첫눈(첫눈 me2mobile me2photo) 2010-11-28 23.. 더보기
첫눈 간만에 윤허(?)를 얻어 술을 마시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누룽게이 왈 "첫눈 오는데 뭐하는거냐고" 빨리 집으로 오라고... 첫눈이 이렇게 펑펑 내린게 몇년 만인지 모르겠다. 부리나케 집에 도착해서 카메라를 들고, 하람이와 셋이 집을 나선다. 생전 처음 눈을 보는 하람이에게 구경시켜줄려고... 녀석의 볼에 눈을 문지른다. 차가와도 좋은가 보다. 웃는다. "하람아~ 이게 눈이야! 2007년 첫눈 온날, 우리 셋이 있었던거야. 기억해라!" 벌써 나와서 눈사람아니 개(?)를 만드니 동네 처자,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신혼초 수유리에 살때가 생각난다. 눈이 엄청 오던 밤중에 놀이터에 가서 우리끼리 사진 찍고 놀고 있는데, 조폭 형아(?)도 신나게 뛰어놀며, 우리 사진도 찍어주었었다. 눈이란 모든 사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