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3월 13일 - 춘천 산토리니 '10년 후에 만나자'는 첫 제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 가겠다는 누룽게이를 태우고 2주만에 다시 춘천으로 갔다.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같이 점심을 먹을려고 했으나, 사정상 우리끼리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연애시절 택시타고 갔던 구봉산 정산의 '산토리니' 이젠 둘이 아닌 셋이 되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 춘천 전경이 다 보이는 창가쪽 자리가 환상인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을 수 없단다 ㅡ,.ㅡ 소고기에 대해 엄청 민감한 누룽게이는 파스타(알리오올리오)를, 난 찹스테이크 비슷한 코스 요리를 (안심은 한우를 쓴다는 말에 겨우 시킬 수 있었다. 난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물론 전채요리나 파스타류만 따로 시킬수도 있다. 코스 요리 가격은 대충 4만5천에서 2만5천원 정도까지(부가세 별도) 빵,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