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브아일랜드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할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들이를 나갔다. 안면도 '대하축제'를 가고 싶었으나, 하람이가 새우를 좋아하지 않아서 포기하고,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고고씽~ 일찍 출발했더라면 금방 도착했을텐데, 11시가 넘어서 출발을 해서 1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를 약 2시간이나 걸렸다. 8년전(?) 쯤에 누룽게이랑 데이트하던 시절 지하철타고,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던 허브아일랜드를 다시 와보니 많은 것이 변했다. 우선 입장료를 3000원씩 받고 있었고, 800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허브박물관(?) 빵집 등 많은 것들이 생기고, 엄청 커져 버렸다. 아쉬웠던건 지금도 사무실 내 책상 옆에 나를 바라보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 찍은 누룽게이 사진의 장소(까페)가 지금은 없어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