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I remember you 다름 I 어제 문뜩 누룽게이왈 "하람이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둘다 이젠 서로에겐 별 관심없고, 흥~" 이란다. 객관적인 여러 정황들을 바라봤을때 내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꺼 같은데, 나보다 누룽게이가 사랑한다, 보고싶다란 표현을 잘한다. 유독 사랑한다, 보고싶다란 말을 입밖으로 꺼내기가 힘들다. 그러다보니 항상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 문뜩 보고싶어서 전화를 걸어서도 말이다. (남자라서 그런가?) 그렇다고 애정이 식은것도, 하람이만 이뻐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자식에 대한 사랑과 아내에 대한 사랑은 차원이 다른것 임을 알면서도 누룽게인 가끔 투정한다. 그런 누룽게이가 아직도 내 사랑을 원하는가 싶어서 좋기도 하고, 말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을꺼 같은 내 사랑을 모르나 싶기도 하다. 물론 모른다기 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