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여행] 5월 5일 일도 밀리고, 여차저차~ 해서 이제서야 마지막 여행기를 올린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다들 각자의 스케쥴(?) 대로 움직였다. 어제 호텔로비에서 맥주를 마시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성산 일출봉'을 가자고 형님과 난 약속을 했고 - 사실 난 형님이 적지 않은 술도 마시고, 피곤해서 못 일어날 줄 알았다 - 언년이와 지원인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수영장을 가기로 했다. 누룽게인 7시 30분쯤 일어나서 혼자 호텔 주변을 산책을 하며 마지막 여행을 즐겼고, 지원인 언년이를 따라 수영장에 가서 신나게 수영을 했으며, 양주댁과 수민인 늦게까지 침대에서 뒹굴었다. ㅋㅋ 5시 40~50분쯤 도착한 성산 일출봉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고 있었다. 구름에 가려 수평선 바로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진 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