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10월 2일 헤이리

이번 추석은 미리 기차표를 못한 탓도 있지만, 신종플루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꺼림직하여, 귀성길에 오르지 못했다. 비록 내색은 안하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서 많이 서운해 하셨으리라~

암튼 남들은 귀성길위에 있을때, 회사 사람들이 추천한 '파주영어마을'로 고고~~~
날씨도 좋고, 차도 별로 안 막히고. 좋네. 그러다 귀 얇은 누룽게이, 춘심이와 통화한 후 바로 
'헤이리'로 급 변경

딸가진 부모들의 필수코스라는 '딸기가 좋아'라는 곳은 근처에도 얼씬하지 않고,
장난감 전시장으로 고고~~
하람인 이날 대박 맞았다.


장난감 박물감 입구에 있는 스낵카(텅 비었다. ㅡ.ㅡ)

플레이 모빌 인형 앞에서.

점심 아닌 점심을 잔디밭에서 대충 때우고 나서

조형물 앞에서 간만에 독사진 찍는 누룽게이

우리가 좋아하는 심슨 부부(정작 하람인 관심도 없다 온리~ 자동차)

'자동차 박물관에 어서오세요~'


장난감 박물관 3층에 놀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해봤자. 10평(?) 남짓 공간에 장난감들이 있지만, 플루에 민감한 누룽게인 너무너무 찜찜해 하는 반면, 하람인 완전 신났다. 이거저거 다 타보고, 자동차 실컷 만지고 싶었으나~~~~~~~ 잠깐 놀다가 불안한 누룽게이를 배려해서 퇴청 ㅡ,.ㅡ

한정판 크리스마스 트리 플레이모빌 - 누룽게이와 내가 이걸 살려고 웹싸이트(이베이 뺴고)를 다 돌아다녔으나 실패(외국 출간간 놈에게 까지 부탁했으나 못 구했다) 으~ 지못미!



박물관을 나가기전 한번더 자동차들과 눈도장을 찍으면 인사하는 하람.
녀석을 위해서 색깔별로 찍어서 나중에 차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려고 찍은 색깔별 자동차들..
좀더 자세히 연도별로 각각의 시리즈를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대충 쌱~~ 보고 나왔다.
























마지막 보너스 샷


윤이가 선물한 스티커로 지 발등에 붙이는 하람. 한번은 자동차 바퀴에 몽땅 붙이더라는. ㅡ,.ㅡ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하무적 4종 세트  (7) 2010.02.03
2010년 1월 4일의 기록  (1) 2010.01.08
송암리 2009년 9월 26일  (1) 2009.09.30
[펌]손세정제와 손소독제의 차이  (0) 2009.09.14
이사 가기 전  (4)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