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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민이집 초대


북서울 꿈의 숲을 갔다가 이젠 집에와서 씻고 편안하게 좀 쉬려는데, 하람이 친구 경민네가 초대를 해서 가게되었다.
(이사가기전 마지막 모임이라고~~ ) 하람이 녀석 경민이의 차에만 푹 빠져서 같이 놀지 않고 혼자서 이차 저차 가지고 다니면서 아주 신났다.

공교롭게도 누룽게이생일 보다 하루 먼저인 경민엄마생일이 있어서 둘을 축하해 주기 위해 윤서네가 케잌을 사왔다.


사진상엔 서로 친해보이지만, 같이 놀지는 않는다 다 따로 논다.

윤서네

경민네

우리식구 (아이폰이 어두운 곳에선 화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ㅡ,.ㅡ) 역시 G5가 짱이야 ㅋㅋ





5명의 교사들에 둘러쌓여 그들만의 세계(?) 이야기에 딴지를 걸었더니(솔직히 이건 처가 식구들 만나도 똑같다ㅡ,.ㅡ),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더니,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들어준 윤서엄마가 고마울 따름이고, 방학마다 여행을 간다는 경민네의 이야기에 다같이 여행가자고, 아니 계를 만들어서 해외로 뜨자고 이런 저런 수다를 떨다, 장흥에서 차를 가지고 제주도를 가면 1시간 반 밖에 안걸리니 이번에 제주도를 가자고 다들 맞장구를 치더니, 결국 아무런 결론도 못내고 헤어졌다.
(경민이 아빠가 아주 많이 서운해 하더라 ㅋㅋ 원경에 다음번 너네 집들이때 다시 계획 세우자. 제주에서 동해를 거쳐 서울까지 ㅋㅋ)
암튼 간만에 재미없는 회사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들로 즐거웠다. 초대해줘서 고마워 경민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