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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느낀것

인물사진의 거장 Karsh전



서울스퀘어 이동중 막간을 이용해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하는 인물사잔의 거장 카쉬전을 관람했다
사진동호회 회장님의 배려(?) 덕택에 공짜로 보았지만 앞으로 1년간 노예 약정 계약에 묶여 사진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막간에 몰래 찍은 그에 대한 설명 "빛을 비스듬히 비추어 배경을 어둡게 하거나 빛을 쏘아 전체프레임의 4분의 1정도를 어둡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karsh-look 즉 카쉬만의 인물사진 촬영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단다



카쉬는 윈스턴처칠과의 촬영작업으로 명성이 알려졌다는데 마틴루터킹, 글렌굴드, 헤밍웨이(약간 숀코너리처럼 느껴진다), 그의 그림만큼 따스한 표정의 샤갈, 오드리햅번, 테레사 수녀등
우리들이 한번씩 매스컴에서 봤을만한 사진들이 전시 되었다

에드워드 스타이켄의 연작 조안나 스타이켄과의 뱃놀이사진이 가장 맘에 들었고,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파블로 카잘스의 연주하는 모습을 뒷모습을 찍었을까?라는 의문이....

솔직히 한번씩 봤음직한 사진들이라서 썩 감흥을 일으키기엔 뭐 내 생각엔 보통 사람들을 찍은 사진이 (뉴브런스위크 세인트존-물방울 원피스를 입은여인) 더 내 맘을 움직인다

"모든 인간의 비밀은 숨겨져 있다
그리고 사진작가로서 내가 할수있는 일은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는일이다" -카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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