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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시락을 먹다

요즘 회사엔 봄바람을 타고 '웰빙바람'이 분다.
이쓰미, 야동현주, 애교수정은 점심시간에 요가를 배우러 다니고,
매일 사먹는 밥에 염증을 느끼면서 도시락을 싸오기 시작했다.

야동현주 엄니의 웰빙식단으로 가끔 숟가락 하나만 더 챙겨서 먹곤했는데,
오늘 오버기범이 '3단 찬합도시락' - 학창시절 선생님께 싸다주던 - 을 가지곤 온게 아닌가?

다들 기봉의 도시락에 관심 집중. 와~~ 탄성을 한마디씩 내뿜는다.
정말 매일 무얼 먹을까? 메뉴를 고민하고, 조미료 투성인 음식점 음식보다 백배는 맛나고 좋았다.
(하지만 아침 밥을 몽땅 퍼온 오버기봉때문에 처자식은 라면을 먹였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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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쓰미외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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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기봉 도시락 인증샷


도시락을 먹으니 점심시간도 충분하여, 요즘은 배드민턴도 치고, 오늘 같이 좋은 날은 낙산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이것이 진정한 웰빙이 아니겠는가?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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