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김장 원래는 금요일 저녁에 지원네랑 형님이 먼저가서 밑작업(?)을 하고 토요일 김장하고 일요일 쉬는 일정이였으나, 이번엔 그 많은 형제들이 다 빠져 ,사람이 너무 없어 힘들꺼 같아서 누룽게이가 토요일~일요일 하자는 의견에 다들 토요일에 송암리로 출발. 도착했더니, 벌써 형님내외가 배추와 무우를 뽑아 놓았다. 우리나라 김치라는게 아주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느낀다. 배추를 뽑고 나서, 반으로 쪼개고 다시 그 반을 약간의 칼집을 내어서 소금에 잘 절여지게 약간만 벌린다. (완전히 반으로 쪼개버리면 안된다. ㅋㅋ) 오후 3시반 부터 소금에 절이기 시작해서 7시간이 지난 밤 10시반쯤에 맨 밑에 있는 배추들과 맨 위에 있는 배추들을 뒤집어주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다시 새벽 5시 반쯤 일어나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