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화의 기술 우리 부부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제의 상황을 보면 '아직도 대화하는 방법이 서투르다'란 생각이 든다. # 대화 1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누룽게이 왈 친구 모씨가 외국계 자동차 지사장(외국인)과 결혼을 한단다. 해서 외국차를 선물로 받았고, 웨딩드레스를 구입하러~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대충 외국계 항공사에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는 그녀는 여행도 마음대로 다니고, 멋진놈(?)도 만나고 등등 거기에 비해 온종일 하람이와 둘이 생활하는 자신은 초라해 아니 거시기(모든걸 대체할수 있는 이 단어가 나을듯..) 하단다. 미안한 마음에 '그렇게 부자로 산다고 전부 행복할 줄 아니?'라고 반문을 하고 말았다. 가난한 샐러리맨의 유리지갑으로만 생활하기엔 요즘같은 경기엔 만만치 않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