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 연휴 고향집에서 차가 많이 막힐꺼 같아서 설날 당일 새벽 3시 30분에 여수로 출발하였다. 누룽게이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감기가 들어 컨디션이 정말 안 좋았다. 워낙 새벽이라 그런지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길도 헤매지 않고, 평소 보다 1시간 빠른 5시간 만에 도착했다. 와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손자녀석을 본 할아버지는 녀석에게 물고기를 보여줘야 된다고, 점심을 먹고 나자마자 수족관(정식명칭은 '해양수산과학관')으로 우리를 이끌고 나섰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비교할 순 없지만, 2천원이란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관람이였다. (누룽게이왈 "전부 먹을 수 있는 물고기만 전시 되었네~!" @___@) 연휴 내내 세식구 모두 감기가 들어서 골골골~~~ 집앞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2개와 천연잔디 축구장이 들어서고 그 앞으로 산책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