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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012년 09월 30일 - 추석 저녁무렵 산책 # 겨울같이 나왔네 # 이쁘다 :-0 # 버블검 크록스 좋아 # 남도의 가로수 1 # 남도의 가로수 2 - 반짝반짝 # 남도의 가로수 3 # 언제나 텅빈 거리.. 여기 살고 싶단 생각이 잠시 :-/ # 집 앞. 전망좋은 곳 :-) # 피크닉장소 찜! # 복도 바깥쪽 뒷마당. 풀꽃들이 이 이쁘게 자랐다. # 산책중 만난 도마뱀. 아이스크림 막대보다 날씬하네. # 이 동네 정말 좋다. 볕 잘 들고, 바람 시원하고, 차도 사람도 별로 없다. 어렸을 때 여기 살았으면 정말 신나게 쏘다니고 놀았을 듯. # 이 글은 2012년 09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설연휴 토요일 출근을 해야한다는 누룽게이의 폭탄선언에 고향집에 내려가야할지 다음에 갈지를 출발 전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봄방학하면 가자고 결정을 하고 잠이 들었는데, 새벽녁에 누룽게이가 깨운다. 잠이 안 온다고, 아버님이 걸려서 안되겠다고 내려가자고..... 해서 4시 반쯤 짐을 챙겨 새벽 5시에 서울을 출발했다. 막힐까봐 일부러 중부 제2고속도로 쪽으로 왔는데 나중에 뉴스를 보니 이곳 도로가 이른 아침에 제일 막히는 코스였다. 휴게소를 2번 들리는 시간을 포함해서 11시간 걸린 오후 4시쯤 고향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oTL 설날 아침 세배를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성묘를 오전 중에 끝마치고, 롯데마트로 달려갔다. 하람이에게 연날리기를 시켜주려고 아버지가 계획하고 계셨다. 마트 정문 관계자에게 연을 물어봤으나,.. 더보기
추석연휴 - 여수 9일이라는 추석 연휴를 아주 빡빡한 일정 속에 보낸거 같다. 3박 4일은 여수에서 , 1박은 춘천에서, 또 1박은 속초에...., 연휴 기간 내내 총 주행거리가 1500km를 육박했다. 서울은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나고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지만, 여수는 비 한방울 오지않는 쨍쨍한 아니 아주 무더운 날씨에 3일 내내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자야 할 정도로 더위가 가시지 않았다. 추석 당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별로 막히지 않고 서울 도착.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뉴스 보니깐 차가 '많이 막히는데 어디까지 갔냐고?' 후후 일찍 출발하기 잘한거 같다. 더보기
설 연휴 고향집에서 차가 많이 막힐꺼 같아서 설날 당일 새벽 3시 30분에 여수로 출발하였다. 누룽게이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감기가 들어 컨디션이 정말 안 좋았다. 워낙 새벽이라 그런지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길도 헤매지 않고, 평소 보다 1시간 빠른 5시간 만에 도착했다. 와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손자녀석을 본 할아버지는 녀석에게 물고기를 보여줘야 된다고, 점심을 먹고 나자마자 수족관(정식명칭은 '해양수산과학관')으로 우리를 이끌고 나섰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비교할 순 없지만, 2천원이란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관람이였다. (누룽게이왈 "전부 먹을 수 있는 물고기만 전시 되었네~!" @___@) 연휴 내내 세식구 모두 감기가 들어서 골골골~~~ 집앞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2개와 천연잔디 축구장이 들어서고 그 앞으로 산책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