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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여행] 5월 3일 II '오설록 녹차 박물관'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못하고 지원& 수민이가 가고 싶어하는 '초콜릿 박물관'으로 고고~ 하지만, 이 근처에도 점심을 해결한 식당은 보이질 않았다. ㅠ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겐 돈을 받지 않고, 어른들만 입장료를 받는데, 대신에 테이크 아웃용 커피를 준다. 박물관은 초콜릿을 만드는 도구들과 작은 인형들과 피겨들로 채워져 있었다. 솔직히 볼거는 별로 없었는다. 직원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게 유리로 되어 있는데, 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 연상되면서 환상적으로 보였다.(초콜릿을 만드는 비법은 누구에게도 가르쳐 줄수 없는 사장님만의 비밀이란다.) 특히 거기서 파는 초콜릿을 무료로 몇조각씩 나눠주는데 그 맛이 정말 환상적이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 더보기
[제주도 여행] 5월 2일 하람이 때문에(잠자리가 바뀌면 새벽에 일어나서 엄청 울어댄다 ㅡ,.ㅡ) '가자, 가지말자 ' 옥신각신 말도 많았던 제주도 여행을 드뎌 떠났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라마다 호텔'로 가는길. 하람 VIP 께서는 4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양주댁표 캐리어에 타고 신나서 공항을 빠져나간다. 무사히 도착한 호텔 로비에 신난 하람과 양주댁 중국인들은 어딜가나 시끄럽더만. 다른 사람들도 많은 식당에서 중국말로 따따따다~ 하면서 큰소리로 떠들고, 기대했던 뷔페는 so so~ (그래도 형님 덕택에 무료식사권과 할인권이 있어서 맛나게 먹었다는..) 첫날 주변을 산책하기로 하고 용연과 용두암을 보러 나갔다. (라마다 호텔에서 15분에서 20분소요, 저녁먹고 산책으로 가기 딱 좋은 거리였다.) 용연과 용두암 보러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