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깜짝 생일파티 지난 금요일 여름휴가도 다 끝나고 누룽게이 방학도 끝나가고, 마지막(?) 주말을 뭔가 재밌게 보내기 위해 생각하다 양주댁 내외에게 문자를 보냈다. (언제나 그렇지만, 흔쾌히 놀러오라고 받아주는 처형네 식구들이 고맙다.) 외식을 할까 하다가 소주 한잔을 하려면 기동성이 떨어지니 동네 삼겹살집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결국 형님의 선택은 한우~ (탁월한 초이스~~ ㅋㅋ)사서 집에서 구워먹자였다. 주말에 언년이 생일까지 있기에 춘심이네랑 불러서 다 같이 생일 파티를 해주려고 했으나, 맨날 바쁜척 하는 춘심이네는 빠지고, 우리집과 주인공인 언년이만 양주댁네로 고고씽~~ 가는 길에 너무 비가 많이 와서 정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게 누룽게이 말 듣고 돌아갈 뻔 했다. 언년이의 나이숫자 대로 초를 꽂는거 보단,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