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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or 가렌드 만들기(DIY)


회사동료와 같이 주문한 펠트재료가 도착(1마(110*90cm)  주문해서 나누었다)

준비물:
빨강, 흰색, 초록, 갈색, 하늘색 각 1/2 마씩
색깔 눈송이, 스팽글(저번 종이 트리 만들때 쓰고 남은거)
가위, 풀, 글루건 or 양면 테이프 (글루건이 훨씬 편하다), 4B연필


1. 다양한 도안들을 프린트해서 두꺼운 종이에 붙이고 틀을 만든다.
2. 그 틀을 가지고 펠트지에 오린다. 가 계획이였으나,

누룽게이왈, 그냥 펠트지에 직접 그리면 되지, 번거롭게 왜 틀을 만드냐고 한다 ㅡ,.ㅡ
해서 바로 펠트지에 4B연필로 슥슥 그렸다.
(하지만 위의 방법대로 하는데 더 깨끗하고 좋을 듯하다. ㅋㅋ)


준비물들

간식 타임


금방 끝날꺼 같은 작업이 꽤 오래 걸렸다. 물론 티비를 보면서 야식으로 쌀국수도 먹으면서 했지만,
그날 우린 11시 부터 시작해서 새벽 3시에 잠을 잘 수 있었다. ㅡ,.ㅡ
(또한 누룽게이가 펠트지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하기 싫다는 걸 잘한다~ 잘한다 꼬셔서 하는 바람에 더더욱 늦어졌다. ^^;)

왼:나. 오:누룽게이 作


계획은 원래 루돌프는 빨간 펠트지 였으나, 눈사람 코로 사용할 갈색 펠트지(동료가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다)를 가지고
누룽게이와 다른 루돌프 모양을 만들었다. 기존 텐바이텐에서의 도안과는 다르게 루돌프 코도 붙이고, 스펭글로 눈도 만들어 놓으니, 웬지 심슨에 나오는 사슴처럼 귀엽다고 누룽게이가 아주 만족해 한다. ㅡ,.ㅡ



눈송이 트리 : 누룽게이, 스팽글 트리 : 나 作



누룽게이 자기 트리가 더 이쁘다고 난리다 ㅡ,.ㅡ
난 좀 다른 모양으로 하려고 아니 약간 서툰(?) 아니 익살스러운 분위기의 트리를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ㅡ,.ㅡ


1, 3번 : 나, 2, 4번 : 누룽게이 作

대부분 누룽게인 텐바이텐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고, 난 좀 다르게 작업했다. ㅋㅋ

전체적으로 모아놓고..

메리 크리스마스란 글자도 빨간색으로 누룽게이가 심혈(?)을 그려서 오렸는데 인증샷이 빠졌다.
얘네들을 오너먼트로 할지, 아님 가렌드 형식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 못했다.
원래 계획은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다 장식하는거 였는데, 새벽 3시가 되어서 다음주로 패쓰~ ㅡ,.ㅡ

식탁위에 놓고 저번에 만든 크리와 함께 인증샷



전반적으로 보면 이 까짓것 만드는데 무슨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나 하겠지만,
처음에 어떤 식으로 해야하나를 놓고, 구상을 하다보니 시간이 아주 오래걸렸다.
특히나 펠트지를 두장씩 겹쳐서 만들어서 더더욱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이젠 다시 만든다면, 디자인도 다 나와있고 형틀만 그대로 그려서 자르고 붙이면 되기에
좀더 시간은 단축 될듯 하다. (그러나 똑같은 디자인으로 다시 만드는 건 재미없어서 안 만들듯. )

누룽게이가 좀더 협조적이면 좀더 재밌고 빨리 만들텐데.. ㅡ,.ㅡ


팁 : 펠트지를 좀더 두껍고 딱딱한 걸로 만든다면, 우리처럼 똑같은 모양을 두 장씩 오릴 필요없이 편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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