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한강고수부지

누룽게이 역삼동에서 볼일(?)보는 동안 우린 춘심이네 집에서 놀다가,
암사동에서 광나루 자전거공원이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춘심이 별로 멀지 않다는 소리에 걸어갔다가 - 하람이 녀석 완전 신나서 통제가 안 될 정도로 흥분 - 완전 기진맥진 흐미~~)


춘심이네 집에서 기타연주 중 - 폼은 첼로 연주네~ ㅋㅋ

아파트 앞 분수에서 비누방울 놀이 중~


암사역에서 누룽게이와 만나서 고수부지로 향하는데 너무 더워서 암사시장에서 하람이 반팔티와 모자 장만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 하람이 옷집을 찾는데, 녀석 장난감 집을 절대 그냥 지나지 못하고 이때 부터 진상.
겨우 달래서 옷 사고, 다시 장남감 가게가서 모범택시 하나 장만 하고 나서 겨우 진정. 흐미~

쌍둥이 같은 자매 - 닮은 듯 전혀 다른 누룽게이와 춘심이.

내가 하람이 보는 동안 누룽게이 첫사랑 이야기를 했다나... 그러거나 말거나... 다 그놈이 그놈이지 ㅋㅋ

한강고수부지 광나루 자전거공원


한강고수부지에 '광나루자전거공원' 도착
춘심이 말로는 원래 무료였다는데 지금은 20분에 1인당 1000원. 6세 미만은 무료
2인용자전거,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있다.
1시간이나 기다려야 되어서 포기하고 그 옆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유아용 자전거를 대여했다. 1시간에 3000원

녀석 집에 있는 자전거보다 좀더 커서 그런지 처음엔 버벅대더라. ㅋㅋ

천호동 '이다' 카페


하람이 만나서 한강에서 놀고 있다는 소리에 춘천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언년이
저녁은 동네에 유일하게 간다는 '이다'란 카페에서 파스타를 시켜 먹고 다들 각자의 집으로...

이날 다들 지쳐서 힘들었지만, 밖에서 만나니 좋더만. ㅋㅋ 
반팔티와 모자 사준 춘심이와 맥주와 파스타를 사준 언년이이모에게 하람이 대신 고맙단 말 전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26일] 송암리  (9) 2010.06.29
[월드컵] 한국 VS 아르헨티나 경기  (4) 2010.06.18
베란다 까페 2  (4) 2010.05.26
베란다 까페에서~  (2) 2010.05.20
뾰족이의 미투데이 - 2010년 5월 14일  (0)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