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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준비1 * 여행동기 샐러리맨은 누구나가 그렇듯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꿈을 꾼다. 2월17일자 아침에 꿈꾸는 남자란 글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때 부터 조짐이 일기 시작한거 같다. 매번 여행은 시간과 돈이라는 필요충분조건이 만족해야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시간이 많은 경우 돈이 없고, 돈이 있는 경우 시간이 없고, 점점 나이가 들어갈 수록 기회는 줄어들거라는 생각에 자동차를 사려고 모아둔 돈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 나나 와이프나 아이가 생기기전 까진 차없이도 뚜벅이족으로 꿋꿋히 잘 버틸수 있으리라는 방침하에 여행경비로 쓰자는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다. 돈은 어느정도 마련이 되었고 시간이 문제인데, 발령을 기다리는 아내는 9월까지는 시간이 충분한거 같구 내가 문제인데 3월부터 미리 부장에게 5월경에 여행을 갈꺼라고.. 더보기
12월 24일 있었던 일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그 선물을 주기위해 포장하고, 받고나서의 기뻐할 상대를 생각하며 준비하는 사람이 더욱 기뻐하듯이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정작 파티보다 그 파티에 초대한 손님들을 위해 여러음식을 만드느라 뺑이치는 누룽게이와 동자가 제대로 즐긴게 아닌가 싶다. 내년 파티엔 춘심이네 집에서 해야제 .. 너무 힘들어... 여러말 보다 한장의 사진이 더욱 생생하게 기억되는거 같아서 사진으로 대신한다. 안타까운건 아이토이를 하면서 갖가지 포즈를 취했던 우리들의 동영상을 편집해서 올리고 싶지만 바뻐서 올리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나중에 꼬옥 편집해서 댁들에게 드리리다.. 더보기
크리스마스 카드 겸 초대장 한차례 누룽게이와 쇼(?)를 하고 지웠던 글을 다시 올린다... 갑자기 글이 안보이거나 코멘트를 적어준 님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꾸벅) 올해의 크리스마스 카드 겸 초대장은 춘심이가 만들 차례였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감히 형부의 말을 거역하고 버팅겨서 작년에 만든 카드를 보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작년 이맘때 며칠간 고심하며 만들었던 크리스마스 카드 겸 초대장이다. 지금 다시봐도 재미있고 잘 만들었던거 같다. 1년사이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싱글을 탈피해서 사랑스런 아내와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것이다. 둘째는 크리스마스 파티 장소가 처형네 집에서 우리집으로 바뀌었다. 세째는 구성멤버가 약간(?) 바뀌었다. ㅜ,.ㅜ; (큰처형네 부부두 오면 좋을텐데.. 뭐 나름대로 지원&수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