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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항넷

아직도 딜레마~ 조금씩 대안 학교에 대한 정보에 귀를 열고 있는데, 대안 유치원도 있다는 소릴 들었다. 하지만 그 유치원은 요즘 열풍처럼 번지는 '영어유치원' 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서 소위 있는 집 자식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란다. 또한 대안학교도, 일반 학교보다 비용도 배 이상으로 많이 들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안 학교가 아닌 대학을 가기 위한 또 하나의 특목고로 변질되어가고 있다는 소리들이 들린다. ㅡ,.ㅡ 뭐 누구든 우리나라에 있어서 자식 교육문제에 이거다~ 하는 해답은 없지만, '규항넷'에 불가사리란 글이 있어서 기록해 놓는다. 부모가 길잡이가 되어주는 건 좋지만, 정말 올바른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지....... 아이는 보통의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데, 부모가 대안학교라는 길로 몰아부치는건 아닌지.... 더보기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다. 규향넷에서 읽은 광우병에 대한 시각들 ---------------------------------------------------------------------------------------------------- 광우병과 조류독감은 어찌 보면 인간이 자신의 탐욕을 깨닫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자연이 배려한 장치인지도 모른다. 인간의 성숙이 이처럼 수많은 생명들의 희생을 치를 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여겨지지 않지만, 자연을 거스른 인간에게 자연이 돌려주는 선물인 건 분명하다. 인간종이 다른 종을 대하는 자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광우병은 차라리 인간종에게는 축복이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돌아보게 하고 자각을 도울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