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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느낀것

아직도 딜레마~


조금씩 대안 학교에 대한 정보에 귀를 열고 있는데, 대안 유치원도 있다는 소릴 들었다.
하지만 그 유치원은 요즘 열풍처럼 번지는 '영어유치원' 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서 소위 있는 집 자식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란다.
또한 대안학교도, 일반 학교보다 비용도 배 이상으로 많이 들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안 학교가 아닌 대학을 가기 위한 또 하나의 특목고로 변질되어가고 있다는 소리들이 들린다. ㅡ,.ㅡ

뭐 누구든 우리나라에 있어서 자식 교육문제에 이거다~ 하는 해답은 없지만, '규항넷'에 불가사리란 글이 있어서 기록해 놓는다.

부모가 길잡이가 되어주는 건 좋지만, 정말 올바른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지.......
아이는 보통의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데, 부모가 대안학교라는 길로 몰아부치는건 아닌지......
아직도 염려스럽고, 확신이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녀석이 선택할 기회와 잘 판단할 능력을 길러주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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