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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스 여행준비 2 - 항공권 확보


* 항공권확보

여행지의 결정은 최소 2달이나 3달 전에 결정하는게 좋은거 같다.

그래야 빨리 항공권을 예매해야만 싸고 내가 원하는 항공으로 갈 수는 확률이 높아진다.

스위스를 경유해서 아테네로 들어가는 항공권은 스위스항공이 가장 빨리가는 방법이였는

데 대한항공으로 취리히까지 가는 거라서 그런지 타 항공권에 비해서 요금이 너무 비쌌고

우리같이 스톱오버를 하는경우에는 비용이 좀더 추가가 되기에 여행지를 결정하고나서도

항공권문제로 여러번 여행지를 바꾸다 우여곡절(?)끝에 비엔나와 아테네로 결정을 하였다.

 

항공권은 직접구입보다는 여행사는 통해서 구입하는게 훨씬 싸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었다.

(조금만 늦으면 전부 대기 상태에 들어가는데 밑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우선 순위가

여행사에 있는거 같았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우선은 인터넷상에서 경유지를 포함한 항공권을 예매해 놓고 여러 여행사를 컨택해

보았다. 여행사마다 특색이 있기에 자기가 갈 여행지와 맞는 상품을 파는 여행사를

검색해서 컨택해보는게 빠르고 좋은거 같았다.(여행사들마다 항공권 확보를 위한

좌석순위가 있는거 같았다. 만약 유럽을 간다면 유럽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는게 유럽여행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는거

보다 예약을 할 경우 대기자 명단에 올라도 빨리 컨펌이 나서 좌석 확보가 빨랐던거 같다.)

필자는 지중해를 전문으로 한다는 에오스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입하였다.

2달 전부터 예약을 했기에 좀더 싼 가격에 여러 항공사들을 예약을 해 놓을수 있었다.

(친절하게도 여러가지 루트를 여행사 직원이 추천을 해주어서^^;)

1. 스위스항공 (인천-취리히-아테네)

2. 싱가폴항공 (인천-싱가폴-아테네)

3. 알이탈리아항공 (인천-이태리-아테네)

4. 타이항공 (인천-방콕-아테네)

5. 오스트리아항공 (인천-북경-비엔나-아테네)

스위스항공은 요금이 너무비싸고 알이탈리아항공은 내가 싫어했고

타이항공은 요금은 제일싸나 와이프가거절했기에

싱가폴항공과 오스트리아 항공으로 대략 결정이 되었다.

싱가폴항공은 기내서비스나 스톱오버시 혜택이 좋아 경비도 절약되고 해서

고려대상이였고 오스트리아항공은 스위스를 대신할 만한 곳으로 아주 적절했기에

고려해 봄직했다.

하지만 싱가폴 항공의  인천 싱가폴구간의 좌석이 컨펌이 나지 않는 관계로 포기하고

최종 오스트리아 항공으로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오스트리아 항공이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 항공사라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불편하면 어떡하나 하고 내심 불안해 했지만 1달 먼저 떠난

처형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밀어붙였는데 빠알간 스튜어디스(stewardess)

아니 요즘은 남녀차별없이 flight attendant라고 부른다나 아무튼 flight attendant와

기내서비스(개인별 모니터제공, 기내식은 so so)는 괜찮았다.

 

#항공권 예매에 관해서 내가 알아본 싸이트들

1. 항공권 투어익스프레스 - www.tourexpress.com

   목적지만 정하면 가장 싼 항공권부터 여러가지 조건들로 검색해 볼 수가 있어서

   여행지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록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예매했지만 말이다.

   예매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수시로 해보아도 상관없다. 물론 수수료도 없다.^^;

2. 젊은여행사 블루 - www.bluetravel.co.kr

   (유럽여행을 잘하는거 같아서)

    우린 그리스에 초점을 맞춘터라 항공권 정도 알아보는 수준으로..

3. 지구별여행(다음까페) - cafe.daum.net/worldstartour

   여행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입했지만 이곳또한 공동구매를 통한 싼 항공권과

   다양한 혜택(자물쇠, 목베개등등)을 주기에 괜찮은 곳인거 같다.

4. 에오스여행사 - www.eostour.co.kr  

   [follow me]라는 책자를 발간한 여행사로서 지중해 전문 여행사라는 말을 듣고

   필자가 항공권을 예매한 곳이다. 조기예매를 하면 10%할인이라는 말에 혹해서.. ㅋㅋ

 

* 항공권은 오픈된 개월수가 길면 길수록 비싸지고 경유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싸진다.

필자와 같이 짧은 기간이라면 3개월 이하의 항공권으로 스톱오버가 가능한지 여부를

따져서 오스트리아 빈에서 4일을 스톱오버했다. 하지만 경유지가 많기에 북경이나 동경을

거쳐서 가기에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서 황금같은 시간을 공항에서 버렸다.
참고로 오스트리아 항공은 스톱오버시 호텔을 제공하지 않기에 알아서 숙소를 정해야한다.

 

** 위의 싸이트들은 순전히 이번 여행을 하면서 조사한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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