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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정식 요즘 우린 신혼시절을 이야기 한다.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구? 벌써 5년차 부부다. ㅡ,.ㅡ) 주말마다 장보러 다니고, 셀러드를 만들고, 둘만을 위한 특별식(?)을 만들어 먹고 인증샷을 찍는 재미에 살았었노라고~ 요즘은 배속에 유월이가 있기에 누룽게이의 행동반경이 제약이 많이 따르긴 하지만, 귀차니즘에 빠져서 주말의 '스페셜 메뉴'는 사라지고 청소하고 일주일치 반찬 만드는것도 버거워 한다. 지난 주말 정말 초간단 재료로 만든 스테이크 정식(?) 집에 있는 토마토 썰고, 콘통조림 따고, 오이 썰고, 고기 구으면 끝. 예전에 셀러드 씻고, 당근 모양내서 기름에 볶고, 소스만들고 등 했다하면 보통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우리의 요리가 30분도 채 안되어서 끝났다. 맛은? 물론 맛도 훌륭하다. ^^; 밥하기도 싫.. 더보기
도시락을 먹다 요즘 회사엔 봄바람을 타고 '웰빙바람'이 분다. 이쓰미, 야동현주, 애교수정은 점심시간에 요가를 배우러 다니고, 매일 사먹는 밥에 염증을 느끼면서 도시락을 싸오기 시작했다. 야동현주 엄니의 웰빙식단으로 가끔 숟가락 하나만 더 챙겨서 먹곤했는데, 오늘 오버기범이 '3단 찬합도시락' - 학창시절 선생님께 싸다주던 - 을 가지곤 온게 아닌가? 다들 기봉의 도시락에 관심 집중. 와~~ 탄성을 한마디씩 내뿜는다. 정말 매일 무얼 먹을까? 메뉴를 고민하고, 조미료 투성인 음식점 음식보다 백배는 맛나고 좋았다. (하지만 아침 밥을 몽땅 퍼온 오버기봉때문에 처자식은 라면을 먹였다나~~ ㅋㅋ) 도시락을 먹으니 점심시간도 충분하여, 요즘은 배드민턴도 치고, 오늘 같이 좋은 날은 낙산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이것이 진정한 웰.. 더보기
뾰족이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7일 저녁 산책중 누룽게이가 한말 "낳기는 여자가 낳고, 젖은 남자가 먹였으면 좋겠다" 라고~ 흐미 ㅡ,.ㅡ 오후 11시 6분이 글은 daepang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7일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