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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이

Earth Hour~ 지난 3월 28일 저녁 8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구를 위해 모든 전등을 끄자는 취지의 행사(?) - 좀더 많은 홍보와 동참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주변에 지인들 중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 지역신문에도 나오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1주일 전부터 방송을 한다. '딱 10분정도만 거실불만 꺼달라고, 티비나 컴퓨터는 사용해도 된다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온다. 많은 주민들이 협조하고 동참할 줄 알았는데, 16층인 우리집에서 둘러본 주변 전경은 그다지 바뀌지 않는다. 우리 아파트 단지만 가로수등 공공장소의 불이 꺼지고, 동참한 집들이 불을 끄는데 그친거 같다. (1시간 동안 불 끄고, 아날로그적 삶을 사는게 그렇게 힘든 것일까?) 예전에 우.. 더보기
윤이가 찍은 하람이 모터쇼 보러갔다가 우리집에 잠깐 들른 윤이가 거의 파파라치(?) 수준으로 하람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더니, 결국 싸이에 사진을 올렸다. 2번째 사진은 V 하라고 시키면 하람인 두 집게 손가락을 모은다. ('하람아 ! 그건 V가 아니라 예전에 순풍 산부인과의 오지명이 '용녀~ 용녀~' 하던 제스쳐야 ㅡ,.ㅡ ) 맨 마지막 사진은 윤이 말대로 왕비호 처럼 나왔네 ㅡ,.ㅡ 더보기
주말 나들이 하람이 머리 자른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겨~ 남양주로 출동 다들 보자마자 와하하하하~ 웃음이 터진다. 왜 그랬어~ 어떡해~ 어떡해~ ㅡ,.ㅡ 처음엔 웃겼는데 보면 볼 수록 귀엽다. ㅋㅋ 산두리 비빔국수 면이 쫄깃하고 매콤달콤한게 너무 맛있다. 보통, 곱배기, 왕곱배기까지 있는데 보통 곱배기는 기본으로 왕곱배기까지 먹을 수 있다. 매운정도는 보통 보다 약간 더 매운 맛. (매운건 잘 못 먹어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맛있음) 형님께서 맛난 점심을 사주셔서 디저트는 우리가 쏘기로 결정.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볕이 아주 좋은 주말이여서 분위기 좋은 까페를 찾아가기로.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양주댁과 누룽게이의 의견을 무시하고(ㅋㅋ) 강이 보이는 팔당 주변의 까페로 고고씽~ 하늘 정원이.. 더보기
[동영상 2] 옥하람의 컵마술(?) 쇼~ 최종 리허설에 들어간 그녀들의 빈 시간을 채워준 하람의 마술쇼~ 더보기
기차여행(?) 짧은 추석연휴지만, 어렵사리 기차표를 구해서 고향집을 가게 되었다. 가기전 부터 걱정이 태산이던 윤경이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하람이 활약(?)은 대단했다. ㅡ,.ㅡ 처음 타 본 지하철에선 낯선 환경과 사람들을 쳐다보느라 멀뚱멀뚱 앉아 있다. 용산역에 도착하여 드디어 기차에 탑승 처음 1시간정도는 잘 앉아있나 싶더니, 걷고 싶어서 안달이다. 샌들을 신겨서 내려주니,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기차 통로를 앞뒤로 왔다 갔다한다. (기차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어린아이 혼자 돌아다니는 광경을 가끔씩 볼때 마다 '부모는 뭐하는데 아이를 방치해두나!' 하고 속으로 욕했던 내가, 그 부모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간다.) 쪽팔림을 무릅쓰고 계속 앞뒤로 하람이 쫒아다니다가, 사건(?)이 터졌다. 버튼을 눌러야 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