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누룽게이와 쇼(?)를 하고 지웠던 글을 다시 올린다...
갑자기 글이 안보이거나 코멘트를 적어준 님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꾸벅)
올해의 크리스마스 카드 겸 초대장은 춘심이가 만들 차례였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감히 형부의 말을 거역하고 버팅겨서 작년에 만든 카드를 보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작년 이맘때 며칠간 고심하며 만들었던 크리스마스 카드 겸 초대장이다. 지금 다시봐도 재미있고 잘 만들었던거 같다.
1년사이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싱글을 탈피해서 사랑스런 아내와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것이다.
둘째는 크리스마스 파티 장소가 처형네 집에서 우리집으로 바뀌었다.
세째는 구성멤버가 약간(?) 바뀌었다. ㅜ,.ㅜ; (큰처형네 부부두 오면 좋을텐데.. 뭐 나름대로 지원&수민이의 재롱 보면 즐겁게 보내시길..)
네째는 안경을 꼈던 아내와 렌즈를 꼈던 춘심이가 라식수술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되어서 사진 속 이미지와는 달라졌다.
다섯째는 요리사가 언년이에서 아내로 바뀌었서 요리의 질(?)이 한단계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p
여섯째는 찬심이가 산 아이토이로 올해는 몸치들의 현란한 춤사위(?)를 보게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와우 참 많은 변화다.
올해 크리스마스 파티도 즐겁고 기억에 남는 날이 였으면 좋겠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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