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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크릴 장식장 만들다 오랜 숙원 사업중 하나인 아크릴 장식장을 만들었다. 매번 청소할때 마다 하나하나 닦아줘야 했던 장난감들을 장식장안에 넣었다. (아직 일부는 비닐봉투에 봉인되어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크기로 주문제작 할 경우 10만원을 호가 할꺼 같아서 자작사이트에서 아크릴판을 주문 하였다. (아크릴을 판매하는 사이트 중 여기가 가장 싸고 원하는 크기로 재단까지 해준다.) 가로 75cm * 세로 30cm * 높이 40cm 짜리 2단 아크릴장을 만들기로 결정 75cm * 30cm 3개, 75cm * 40cm 1개, 40cm * 30cm 2개 색깔은 투명, 두께는 모두 3mm.(35100원) 샌드페이퍼 입방150# 1개(400원) 아크릴칼(보통형)(2000원) 접착체(1000원) 배송비(2500원) 합계 41000원 정.. 더보기
스팀청소기 구매기 우리에겐 1주일에 한번씩 하는 청소가 커다란 부담이다. 작은 인형들, 장난감들, 레고 등을 하나 하나 집어서 닦고, 진공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로 마무리 하는데 2시간이 족히 걸린다. 앞으로 유월이가 태어나면, 하루에 한번씩은 힘들더라도, 2-3일에 한번씩은 해야할텐데, 매번 바닥에 엎드려 물걸레질하는게 너무 힘들꺼 같아서 스팀청소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집 진공청소기에서 냄새가 심하다고 '진공스팀청소기'로 사자는 누룽게이 의견에 좀 알아보았으나, 가격도 비싸고, 무게가 무거워서 여자들이 사용하기는 버겁다는 소리에 포기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한경희 스팀청소기'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많은 불평이 있어서 구입에서 배제했다.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3종류가 내 눈길을 .. 더보기
종합선물세트(?) 밤 11시 45분 쯤 도어벨이 울린다. 택배 아저씨가 낑낑대며 커다란 아이스 박스를 내려놓는다. 여수에서 보내신 거다.(어린이날 선물이 될뻔 했으나 택배가 쉬는 관계로, 어버이날 어머님께 받은 종합선물세트(?)가 되어버렸다. ㅡ,.ㅡ;;) 어머니는 냉동된 식품들 걱정에 벌써 3번째 전화를 하신다. 누룽게이 또한 혼자서 그 많은 식품들을 정리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기에 걱정한다.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손도 크시고, 고모들, 작은 아버지들에게 숱하게 보냈던 경력이 있는지라.. 두 식구 먹을 분량이 아니라 정말 3대가 사는 대가족이 2주 이상은 족히 먹고도 남을 분량이다.) 저번에도 둘이 낑낑대면서 한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담아 냉장고에 넣고 치우는데 2시간이 족히 걸렸다 ㅜㅜ; 해서 어머니가 택배 부치신다고 .. 더보기
처가식구들 5녀 1남의 처가 식구들 제일 막내 처남만 빠졌다. 뱃속의 유월이까지 총 13명이다. 샘밭골 막국수집이 완전 리모델링 되었다. 야외 공간이랑 너무 좋네. ㅋㅋ 더보기
농사장비?? 그리 크지 않는 밭을 일구는데 필요한 장비(?)들 농기계가 아닌 소도구들만도 이렇게 많은데, 정말 농사짓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케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