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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8-09-30 플레이톡 11:46 흐미 뭘 먹으라는건지. 멜라민 의심 목록이 이렇게 많으니.. 원~ 13:16 아름다운재단 블록 저금통 왔다. 4개 신청해서 앞, 옆 동료 하나씩 주고, 난 회사에 하나 집에 하나. 의외로 인기가 좋네. 많이 신청해서 회사동료들 하나씩 줄껄 그랬다.(좋은일에 쓰는건데 택배회사에서도 지원해줬으면 좋았을껄. 착불이라는게 좀 아쉽다.) 더보기
친구네 집들이 지난 토요일날 누룽게이 친구, 맹구리의 둘째 아들을 볼겸, 상엽이네 집들이를 가게 되었다. (둘다 화정 시골(;-p)에 사는 주민들이라서... 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누룽게이 친구 맹구리 집에는 친정어머니와 동생 식구들이 와서 금방 자리를 뜨고, 엽이네는 아들 우준이가 다리에 깁스를 하고, 와이프는 눈에 쇠조각이 들어가 병원을 다녀온 상황이였다. 자식 미리 말했으면, 민폐끼치며 가지 않았을텐데, 그런 와중에도 녀석의 말로는 '한달식비를 투자해서 우리를 접대를 했단다' @,.@ 우어~~ 베란다 확장을 하고, 집 분위기를 바닥까지 화이트톤으로 하니 정말 넓어보인다. 벽지하나, 전구 하나, 인테리어에 무지 신경쓰더니 과연 자랑할 만한 이쁜 집이 였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배고프다는 우리의 성화에 엽.. 더보기
지갑 VS 지갑 작년에 새로산 지갑에 대해 포스팅 한적이 있다. (참조 : http://daepang.tistory.com/68) 내 지갑을 보고 회사 동료가 자기도 하나 만들었단다. 그냥 하나 사라니깐 비싸다고 ㅡ,.ㅡ 푸하하하하 녀석 오늘 지갑 만지다 철핀에 손을 베었다나 어쪘다나. ㅋㅋㅋ 더보기
하루를 기분좋게 하는 소리~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마다 마을 버스에 올라탄다. 보통 앞문으로 타야하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간혹 뒷문으로 버스에 올라타기도 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운전기사들은 백미러로 제대로 요금을 내는지 안내는지 아주 날카롭게 쳐다보기 일쑤다. 오늘도 뒷문으로 타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마이크 음성으로 "뒷문으로 타신 손님들 ~~~ (이라고 듣는 순간 이젠 방송으로 뭐라고 하는 구나 생각햇는데...) 어서 오세요~~!" 라는 운전기사 아저씨의 멘트, 코너를 돌때, "회전 합니다. 손잡이를 꽉잡으세요" , 내릴때도 한명 한명 "안녕히 가세요"라는 멘트 , 정말 별거 아니지만, 손님들을 배려하는 운전기사 아저씨의 방송이 나를 참 기분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내릴때 보니 '수고하세요' 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승.. 더보기
수동 핸드밀 구입 집에서 커피를 마실때 마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꿈꿔왔다.. 상쾌한 주말 아침. 늦잠자는 그녀를 위해서 모닝커피를 준비한다. 뜨거운 증기가 빠져나오는 취~~ 소리와 함께 온 집을 채우는 커피향! 난 크레마가 아주 선명한 에스프레소, 누룽게이는 거품이 풍부한 카푸치노~ (푸하하 TV 광고에 나올 법한 이야기군, 관리가 힘들기에 누룽게이에겐 택도 없는 소리다. ㅡ,.ㅡ) 조금이라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원두를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적당량씩 갈아서 드립해서 마신다. 드립퍼에 드립하는건 귀찮지 않은데, 매번 커피를 가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일명 도깨비 방망이는 입자 조절이 안될뿐 아니라, 입자가 너무 곱게 갈아져 버려서, 블랜더를 쓰는데 이건 또 너무 안 갈아지고, 소리가 너무 커서 하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