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03-24 ~ 30 플레이톡 2009-03-3009:53 항상 헤깔렸다. 매화, 벚꽃, 살구꽃, 복사꽃 등 구별하는 방법 중간에 시들도 멋지다.2009-03-2610:07 어제 술마시면서, 각자 먹고 사는 이야기 하다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뭐~" 라고 했다가, "아니네~ 이젠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보다 많은 나이가 되었다"란 말에 너무 서글펐다.2009-03-2409:24 남편은 아내에게 가끔씩 유치할 정도의 유머를 할 필요가 있다. (하루에 한번씩 웃음을 줄 수 있는 남편. 멋지지 아니한가?)09:26 눈뜨자 마자 일어나서 씻고 옷 입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 하람이 아침을 번갈아가면서 챙겨 먹이는 우리. 꼭 제비부부가 제비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거 같다.15:20 WBC 결승 9회말 동점 까지 너무 극적이고 좋았.. 더보기 주말 나들이 하람이 머리 자른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겨~ 남양주로 출동 다들 보자마자 와하하하하~ 웃음이 터진다. 왜 그랬어~ 어떡해~ 어떡해~ ㅡ,.ㅡ 처음엔 웃겼는데 보면 볼 수록 귀엽다. ㅋㅋ 산두리 비빔국수 면이 쫄깃하고 매콤달콤한게 너무 맛있다. 보통, 곱배기, 왕곱배기까지 있는데 보통 곱배기는 기본으로 왕곱배기까지 먹을 수 있다. 매운정도는 보통 보다 약간 더 매운 맛. (매운건 잘 못 먹어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맛있음) 형님께서 맛난 점심을 사주셔서 디저트는 우리가 쏘기로 결정.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볕이 아주 좋은 주말이여서 분위기 좋은 까페를 찾아가기로.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양주댁과 누룽게이의 의견을 무시하고(ㅋㅋ) 강이 보이는 팔당 주변의 까페로 고고씽~ 하늘 정원이.. 더보기 스카이 신제품 SKY WHOOO IM-S410(K) 체험단 신청 어제인가 뉴스에서 나날이 발전해 가는 휴대폰에 대해서 나왔다. 800만 화소의 폰과 빔프로젝트 대용으로 쓸수 있는 폰이 나오고, 3D 입체 큐브방식의 인터페이스 폰이 등장했단다. 거기에 눈길을 끄는 폰이 있었다. 닌텐도 DS 게임인 '젤다의 전설'에서 촛불을 입으로 후~ 불어서 꺼야 진행되는 인터페이스가 도입되어서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스카이에서 그런 제품이 나왔다. 메뉴를 입으로 후~ 불어서 넘기는 인터페이스다.(하하 재밌다) "SKY WHOOO IM-S410(K)" 아직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양은 나오지 않았지만, 동영상 홍보와 체험단을 모집한단다. 관심 있으신분은 신청하시길~ http://www.isky.co.kr/index.jsp (이벤트 페이지까지 링크가 안되네 ㅡ,.ㅡ) 더보기 착잡하다 요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건가? 새해가 밝았는데도 뉴스에선 우울한 소식들만 들리고, 아침에 버스에서 본 광경을 보니 기분이 착잡하다. 상황은 이렇다. 아침에 마을 버스를 타고 출발하기를 기다리는데, 50대 후반 정도쯤 되어 보이는 등산복 차림의 아저씨가 올라선다. "앞쪽에선 교통카드가 인식이 안되나요?" 하고 운전기사에게 물어본다. 이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어서 유심코 쳐다보았다. "잘 되는데요" 라는 말에 "이상하다"하며 뒷문쪽으로 온다. 몇번이고 신용카드를 가지고 단말기에 접촉을 해본다. 얼핏보기에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카드 같았다.(내 추측이다) '내가 선뜻 봐드릴께요' 하려다 버스기사도 별 말없기에(깐깐한 기사들은 요금을 꼭 받는다) 그냥 넘어갔다. 혹시 일부러 나이 많이 먹어서 잘 모른척.. 더보기 대화의 기술 우리 부부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제의 상황을 보면 '아직도 대화하는 방법이 서투르다'란 생각이 든다. # 대화 1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누룽게이 왈 친구 모씨가 외국계 자동차 지사장(외국인)과 결혼을 한단다. 해서 외국차를 선물로 받았고, 웨딩드레스를 구입하러~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대충 외국계 항공사에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는 그녀는 여행도 마음대로 다니고, 멋진놈(?)도 만나고 등등 거기에 비해 온종일 하람이와 둘이 생활하는 자신은 초라해 아니 거시기(모든걸 대체할수 있는 이 단어가 나을듯..) 하단다. 미안한 마음에 '그렇게 부자로 산다고 전부 행복할 줄 아니?'라고 반문을 하고 말았다. 가난한 샐러리맨의 유리지갑으로만 생활하기엔 요즘같은 경기엔 만만치 않다는..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