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닥~ 탁~
지난 주 내내 닭을 먹은 기억 뿐이다 ㅡ,.ㅡ 지난주 화요일, 회사 점심 회식으로 '안동 찜닭'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회사 일이 바빠 야근을 하면서 저녁으로 간단하게 맥주 한잔과 '한방치킨', 수요일, 회사에 반가를 내고, 누룽게이와 점심 데이트 때 '치킨 퀘사딜라', 영화를 보고 저녁에 집앞에 새로 생긴 맥주집에서 '오븐 치킨과 맥주'. 목요일, 회사동료들과 점심으로 '닭곰탕'. 금요일, 중복 - 찜닭이 먹고 싶다는 누룽게이, 하람이때문에 손수 '찜닭'을 요리하다. (요리도 쉽고, 처음 한 거 치고는 아주 맛있었다) 토요일, '데리야끼 닭구이'로 점심 해결 와~~ 일주일 내내 닭을 먹다니.. 입에서 꼬끼오~~ 소리가 안 나는게 다행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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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어린이 대공원을 가려던 약속을 취소하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예전 살던 동네 고등학교로 벚꽃구경을 갔다. 주차공간이 없을 줄 알고, 마을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간 신일고등학교. (젠장 여기 저기 주차할 공간은 많더만 ㅡ.,ㅡ) 정문으로 들어서려는데, 안내문구가 보인다. '공사중 출입금지' 수위 아저씨 왈 "학교가 공사중이라서 못들어간단다" OTL; 그러더니, 아이랑 여기까지 왔는데, 학교 후문쪽으로 가서, 산길로 가면 볼수 있다고, 후문으로 가란다. 산길로 가려다 하람이 때문에 대충 눈치보다 벚꽃 아치(?)가 있는 교정으로 들어가 버렸다. 우리 말고 일찍 나온 가족들이 몇몇 보인다. 다른 수위아저씨가 하는 말이 저쪽 체육관쪽으만 넘어가지 않으면 구경해도 괜찮단다.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너무 한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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